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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 110.70.58.99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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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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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종류엔 뭐가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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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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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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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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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오후 6: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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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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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jkgjk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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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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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카메라 입문
최근 네이버 플레이 윈도에 카메라 체험단이 떴었다.
한참 들떠서 해당 카메라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카메라를 좀 알아보니 체험단을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 글을 찾아보니 불편한 점을 적은 글을 봤기 때문.
포지션도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글을 보니 막상 구매자 입장이라면 좀 더 알아보고
사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았다.
어쨌든 가장 기본이 되는 카메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일반 디지털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 불린다.
렌즈는 따로 분리하거나 장착할 수 없는 디카.
가장 일반적으로 아무나 간단히, 쉽게 찍을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다.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이 카메라의 인기가 많이 식었다.
물론 괴물 같은 .. 등급 파괴자 스펙을 가진 똑딱이 카메라도 있다.
(요즘은 뭐 크롭 센서 DSLR에 들어가는 APS-C 규격 센서가 들어가는 놈들도 허다하고,
소니 RX1의 경우 아예 35mm 풀 프레임 센서를 박아 넣는 괴물 같은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다.
장점은 가볍기도 하고 따로 챙겨 다녀야 할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2. DSLR 카메라
카메라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먼저 DSLR을 떠올릴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일반 카메라에 대한 일반인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더 고화질로 잘 찍기 위해 DSLR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아마도 SNS들을 운영하면서 사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탓이지 않나 싶다.
DSLR의 약자는 (Digital Single Lens Reflex)의 약자이다.
광학식 뷰 파인더를 갖추고 있으며, 렌즈로 들어온 화면이 미러 유닛의 미러에 반사되어
펜타프리즘 or 펜타 미러, 포로 미러 등을 통해 뷰 파인더로 화면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과거 일반 콤팩트 카메라는 프리즘 장치가 없이 뷰 파인더만 있어서
사물을 실제 보는 것과 사진을 찍는 것이 완벽히 일치하지 않음을 극복하기 위해
프리즘 등으로 반사 시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물을 정확히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카메라 부피가 커지고 부품이 많이 들어가 비싸지는 대신,
내부 공간이 늘어 다양한 기능을 장착할 수 있어 전문가용 카메라의 대명사가 되었다.
보통 렌즈 교환이 가능한 카메라들이 대부분인데,
렌즈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DSLR로 분류되는 기종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 거기까지 언급할 단계가 아니고,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루겠다.
3. 미러리스 디카
미러리스 카메라가 기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나 DSLR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면,
미러리스 카메라의 속 사정을 알면 좋다. '미러리스'라는 이름 그대로다.
카메라 몸체 속에 거울(프리즘)이 없는 카메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DSLR은 카메라 몸체 속에 거울을 갖고 있다.
거울은 렌즈를 통과한 세상 풍경을 사용자가 눈을 가져다 대는
뷰 파인더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렌즈로 들어온 빛이 카메라 속 렌즈 뒤편에 45도로 기울어진 거울(반사경)에 반사되고,
이 빛은 다시 카메라 머리에 탑재된 오각형 프리즘(펜타프리즘, pentaprism)
을 거쳐 뷰 파인더까지 간다.
카메라 속 거울은 카메라 속에서 빛이 여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품이다.
반사경과 펜타프리즘 때문에 DSLR 카메라 몸체는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두껍고, 크고, 무겁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반사경과 펜타프리즘이 없기 때문에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바로 이미지센서로 전달된다.
렌즈 뒷면에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거울이 없으니 렌즈와
이미지센서 사이의 간격도 짧게 설계할 수 있다.
이런 점은 미러리스 카메라 몸체를 DSLR 기종과 비교해 작고,
가볍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렌즈를 바꿔 낄 수 있다는 점은 DSLR 카메라를 닮았지만,
거울이 없다는 점에서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형제뻘이다.
그래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갖춘 가장 큰 경쟁력은 작은 크기와 무게다.
솔직히 말해 예전에는 미러리스가 DSLR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중 손떨림 방지 기능이 포함된
미러리스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미러리스의 또 하나의 강점이라면..
여성들과 친해지기 위해 LCD 창이 회전하는 틸트형 LCD 창을 달고 나온다.
셀카를 찍기 위함이다. 이 기능은 필자도 집에 있는 미러리스로 여행을 가서
와이프와 많이 사용하긴 했다.
어쨌든 점차 미러리스가 더욱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자동차로 예를 들자면 DSLR이 대형차라면
미러리스는 중대형 라인에서 강자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여전히 대형 차들이 꾸준히 팔리고 인기가 있는 것처럼
DSLR도 꾸준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듯하다.
4. 하이엔드 디카
아까 콤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 중 등급 파괴자, 괴물 같은 스펙의 똑딱이 카메라가
바로 하이엔드 디카라 할 수 있다.
렌즈가 따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보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똑딱이 카메라 중 최고급형, 최상급에 속한다 하여 하이엔드 디카라 불리게 되었다.
하이엔드 디카 중 유명한 브랜드는 국내를 제외하고 독일 장인의 숨결이 담겼다는
라이카 하이엔드 카메라가 있다. 파나소닉과 함께 협력관계에 있는 라이카는
현재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만 A/S와 같은 사후 서비스 덕분에
국내에는 캐논 카메라 유저들이 훨씬 많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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